안주영 Ahn-Juyoung l 2018 l 극영화 l 컬러 l 9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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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꼭 뭘 해야 돼? 찾고 싶어서 찾는 거지!"

 

모든 것이 두렵고 어려운 소심한 중학생 보희와,

두려운 것 하나 없는 씩씩하고 당찬 녹양.

한날한시에 태어난 둘도 없는 단짝,절친,베프

보희와 녹양의 좌충우돌 모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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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마음은 어른 보다 깊지만 몸은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친구들에게
그리고 어른의 몸을 갖고 있지만 청년의 마음을 갖고 있는 당신께
지금 당신의 옆엔 누가 있나요.

어리기 때문에 별거 아닌 것으로 치부되어 버리는 수많은 고민을 안고 외로워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건 비단 10대만의 고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여러분이 있기까지 아마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옆에 있었을 겁니다. 관계가 지속되지 않았더라도, 그리고 않을지라도 지금 현재, 당신의 옆에서 삶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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