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토요일 13:00 GV
<회로>
고정연ㅣ2018ㅣ극영화ㅣ17분
시놉시스
회사에서 사라진 도형. 아내 혜진이 회사에서 동료 박주임과 부딪히게 되는데 그는 어딘가 모르게 도형과 닮아 있다.
연출의도
지금 사회는 암묵적으로 회사를 ‘갑’ 회사원을 ‘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과로나 초과근무등의 문제가 일어나지만 회사는 침묵하기 마련입니다. 과로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도형과 이를 규명하려는 혜진과 어떻게 보면 도형이 될 수도, 혹은 회사의 선 측에도 설수 있는 양면성을 지닌 박주임. 이 세 인물이 엮여있는 상황을 교차하며 지금 현대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각자의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주제를 다루는 비정성시에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