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는 것은 비겁하지만 도움이 된다>감독: 박향진2018ㅣColorㅣ41분ㅣ전체관람가서울에 올라온 지 10년차. 서른 살을 앞둔 향진은 서울을 떠나고 싶다. 그는 고향인 남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한다.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각자의 이유로 함께 하겠다는 친구들이 생겼다. 이들은 왜 서울을 떠나려는 것일까? 진짜 서울을 떠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