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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6월 16일
In 5월 혼듸시네마
5월 24일 일요일 19:30 GV cafe3535.1 이희섭 감독님, 백재호 감독님, (사)제주동물친구들 김미성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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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6월 16일
In 5월 혼듸시네마
5월 23일 토요일 15:00 GV 아트락 소극장 이희섭 감독님, 조은성 프로듀서님, 제주시 명예동물감시원 조은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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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6월 16일
In 5월 혼듸시네마
5월 22일 금요일 19:30 GV 바람이 머무는 곳 이희섭 감독님, 조은성 프로듀서님, 이정은 작가님, 개인활동가 오묘한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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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5월 28일
In 5월 혼듸시네마
5월 22일 금요일 19:30 GV 바람이 머무는 곳 5월 23일 토요일 15:00 GV 아트락 소극장 5월 24일 일요일 19:30 GV cafe3535.1 <고양이 집사> 이희섭|2019|다큐멘터리|97분 시놉시스 냐옹~♥이란 마법에 빠져버렸다! 이름 빼고 다 주는 바이올린 가게 아저씨, 짜장면 대신 고양이 도시락 배달하는 중국집 사장님부터
급식소 만들어 주는 주민센터 사람들, 남겨질 고양이들을 걱정하며 밥을 주는 생선가게 할머니,
급식소를 제작하는 청사포 마을 청년 사업가까지! 함께 살아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털려도 행복한 집사들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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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2월 혼듸시네마
2월 28일 토요일 15:00 GV <바람의 언덕> 박석영ㅣ2019ㅣ드라마ㅣ107분 시놉시스 오랫동안 지병을 앓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영분은 의붓아들 용진을 남겨두고 고향 태백으로 떠나버린다.
한편, 태백에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는 한희는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품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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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3일 일요일 18:30 GV <내가 사는 세상> 최창환ㅣ2018ㅣ극영화ㅣ67분 시놉시스 일은 부당계약! 사랑은 정리해고! 꿈은 열정페이! 그래도 사는 진짜 요즘 애들 ‘민규’와 ‘시은’의 둠-칫 둠-칫 청춘 스케치 넌… 요즘 어때? 연출의도 돈이 그늘이 되는 사람들 영화제 상영 및 수상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 (2018) 제13회 런던한국영화제(2018, 영국) 제18회 전북독립영화제, 국내경쟁 (2018)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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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3일 일요일 15:30 GV <나는 보리> 김진유ㅣ2018ㅣ극영화ㅣ110분 시놉시스 ‘소리를 잃고 싶다.’ 바다마을에 사는 열한 살 소녀, 보리의 고민이다. 보리는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다. 왜 나만 가족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을까? 의 생각이 점점 깊어지는데.. 연출의도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시간을 지난다. 내가 누구인지 혼란스럽고 모두가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 “왜 나만 다를까. 나도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다.” <나는 보리> 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들 속에서 혼자만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소녀가 그 혼란스러운 시간을 통과하는 이야기다. 자신이 가족들과 신체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 보리. 그래서 조금 이른 사춘기가 온 소녀….. 보리가 그 시간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면서 관계에 상처받은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 7회 무주산골영화제초청 (2019)- 영화 판(場) 44회 서울독립영화제 (2018)- 특별초청(장편) 23회 부산국제영화제 (2018)수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초청-한국영화의 오늘-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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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3일 일요일 13:00 GV <손님> 김민근ㅣ2017ㅣ드라마ㅣ25분 시놉시스 사업 실패로 아내와 이혼 후 가족과 떨어져 지내던 ‘용현’. 어느 날 엄마의 부고 소식을 듣고 몇 년 만에 엄마의 집으로 가게 된다. 용현은 엄마의 집을 정리하고 있는 동생 ‘영석’을 만나게 되고 집 정리를 하지 말자며 동생과 설전을 벌이게 된다. 결국 용현 혼자 엄마의 집에 남게 되는데... 연출의도 엄마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 그리고 그 상실감을 가족으로 채워가는 한 인물을 보여주려 한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 제 20회 부산독립영화제 경쟁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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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3일 일요일 13:00 GV <푸르른 날에> 한은지ㅣ2018ㅣ드라마ㅣ34분 16초 시놉시스 78년 여름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설란은 공장 맞은편 사진관 주인인 석윤에게 다른 여공들과 사진을 배우기 시작한다.
폐쇄적이던 석윤도 점차 여공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지만 여공들의 노동 운동에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연출의도 78년 인천 동일방직 똥물사건의 증거는 단 한 장의 사진이었다. 그 사진은 기자도 아니고 경찰도 아닌 공장 맞은편 사진관 주인이 남긴 것이다.
사진을 보고 지금 카메라를 든 나는 어디를 향해 셔터를 눌러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생각했으면 한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 제6회 인천독립영화제, 작품상(2018) 제39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본선(2018) 제19회 제주여성영화제, 단편경선부문(2018) 제11회 진주같은영화제, 일반단편섹션(2018) 제7회 대구여성영화제, 초청(2018) 제9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2018)
제2회 신필름예술영화제, 경쟁부문(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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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3일 일요일 13:00 GV <경원> 박소영ㅣ2019ㅣ미스터리ㅣ29분 51초 시놉시스 매장문화재 조사단장인 경원은 집을 짓기 위해 지표조사를 시행하던 중 자신의 땅에서 매장문화재(유물)을 발견한다. 유물이 발견되면 국가에 발굴구역으로 묶여 집을 짓지도 땅을 팔지도 못하고, 발굴비용으로 큰 돈만 축내야 된다. 설상가상 사업실적이 부족해 내년도 예산이 깎일 위기에 처한다. 궁지에 몰린 경원은 발굴구역으로 안 묶임과 동시에 사업실적을 올리기 위해, 자신의 땅에서 발견한 유물을 본인이 조사 중인 맹인의 땅에 매일 밤 투기하기 시작한다. 연출의도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혼재해있는 '천년 고도의 도시'로 알려진 경주의 이면에는 문화재를 꺼려하고 멀리하는 이중적인 현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지표조사를 시행해야 하는데, 조사 중 매장문화재가 발견되면, 발굴구역으로 지정되어 건물을 짓지도, 땅을 팔지도 못하게 된다. 게다가 발굴기간은 몇 년이 걸릴 수도 있고, 발굴비용은 모두 개인이 부담해야 된다. 이처럼 주민들에 대한 보호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매장문화재를 발견하고도 고의적으로 훼손하거나 은폐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제는 불공정한 법을 넘어서서 문화재 자체를 원망하기 시작한 경주시민들의 심리를 극적으로 표현해 보고싶었다. 과거의 잔해인 문화재가 위협의 대상이 되고, 문화재의 원주인 조상들이 공포의 대상이 되었을 때를 상상하여 이야기를 구성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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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2일 토요일 18:00 GV <케힐라 식당> 지상민ㅣ2018ㅣ극영화ㅣ13분 28초 시놉시스 ‘우리 음식은 생명입니다. 빛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나아갈 삶의 방향입니다.' 삶의 벼랑 끝에서 악전고투하는 이들의 마음을 자유케 만든다는 케힐라식당.
하루에 4팀만 받는다는 그 곳에 결혼을 앞 둔 예비부부와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금전적 피해를 입고 도주해 온 압류남자, 남편의 실수로 아이를 잃은 여자, 실어증으로 말을 잃은 동생을 데리고 온 형제가 오늘의 손님이다. 각자의 소개가 이어지고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안식을 찾던 그들 앞에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이 등장하고 음식을 먹은 손님들은 점점 자유로워지기 시작하는데... 연출의도 세상에는 진리가 있고 유행이 있다. 진리는 유일무이이고 유행은 우후죽순으로 생겼다가 사라지길 반복한다. 유행이란 건 시대의 요구가 담겨있다보니 진리보다 늘 앞에 서 있는거 처럼 보여진다. 진리를 외면한 체 유행에 열광하며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인간들을 어느 맛집으로 모아서 그들의 어리석음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보았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 2018 천안춤영화제 단편경쟁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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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2일 토요일 18:00 GV <김녕회관> 문재웅ㅣ2018ㅣ극영화ㅣ27분 시놉시스 아름다운 제주 김녕에 온 작곡가 훈석은 동네 술집 여사장 은이를 짝사랑한다. 그러나 용기가 부족한 훈석은 제대로 데이트 신청을 하지 못한다. 대신, 은이가 피아노 연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피아노 곡을 만들기 시작한다. 연출의도 짝사랑을 하는 한 남자의 수줍음을 귀엽게 표현하고 싶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단편걸작선 제19회 대구단편영화제 초청 제18회 전북독립영화제 초청 제20회 대전독립영화제 초청 제1회 제주혼디독립영화제 혼디경쟁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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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2일 토요일 18:00 GV <표해록> 배혜원ㅣ2019ㅣ다큐멘터리ㅣ39분 시놉시스 1772년, 제주의 선비 장한철은 과거를 보기 위해 육지로 떠나는 배에 오르고, 풍랑을 만나 표류한다. 1962년 제주의 노동자 강광보는 먹고살기 위해 일본으로 밀항한다. 기약없는 여행을 떠난 모로코 출신의 오마르는 2007년 한국에 왔고, 지금은 제주도에 표착(표류해 도착)해 있다. 영화는 세 사람의 표류기이며, 표류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연출의도 표류의 중심에 선 제주에 사는, 혹은 살았던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표류의 삶을 짚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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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2일 토요일 15:30 GV <민상> 이승현ㅣ2018ㅣ극영화ㅣ34분 50초 시놉시스 연극배우 민상은 며칠 전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고 무작정 그와의 추억이 있던 제주도로 떠난다.
연기를 포기하고 가족들이 있는 고향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하는 민상. 아버지와의 향수를 좇아 여행하던 민상은 어느 게스트하우스에서 지홍을 만난다.
복잡한 심정의 민상과 다르게 왠지 해맑은 지홍. 안 어울리는 듯 어울리는 둘의 웃픈 동행은 시작된다. 연출의도 현실과 이상의 기로. 아버지의 전화 한통으로 그 기로에 놓여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
어떤 결정도 하지 않은 채 제주도로 떠났고, 그곳에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이 이야기는 ‘이상을 포기하고 현실을 살려는 자’, ‘현실을 뒤로한 채 이상을 좇으려는 자’가 여행이란 일탈 속에서 마주하고 각자의 처지를 이해하며 동행한다. 그렇게 ‘민상’은 ‘지홍’을 통해 조금씩 치유된다. 이 시대의 수많은 ‘민상’에게 나지막한 응원을 전하고 싶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 제 44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단편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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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2일 토요일 15:30 GV <애조로> 고은성ㅣ2019ㅣ극영화ㅣ33분 34초 시놉시스 사업이 망하고 윤경의 집에 마지막으로 남은 희망은 애조로변에 있는 땅이다. 빚을 내어 그 땅에 건물을 지었고, 아빠는 그 곳에서 휴게소를 차리면 집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다. 아빠의 계속된 사업 실패에 엄마는 두려움과 불안함에 휩싸인다. 윤경은 아빠가 그토록 휴게소에 집착하는 이유를 알기에, 아빠를 말리지도 선뜻 시작하자고 말하지도 못한다. 연출의도 20대와 50대, 어쩌면 같은 선상에 있는 거 아닐까. 똑같이 불안하고 걱정되는 미래를 안고 있는. 우리는 이 도로 위에 있는 게 맞는 지 걱정하고, 이 도로가 언젠가 뻥 뚫려버릴 거라고 기대하며 함께 같은 도로를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50대의 불안을 20대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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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2일 토요일 15:30 GV <아직, 제주도는> 강정우ㅣ2019ㅣ다큐멘터리ㅣ19분 시놉시스 제주 4.3은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성격이 명확히 정의되지 못한 채 갈등이 계속되어 오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나고 갈등의 골도 더욱 깊어진 지금, 4.3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의 주장과 그 당시 피해자들의 증언을 통해 4.3사건을 통시적인 시각으로 고찰한다. 연출의도 제주 4.3사건은 분명 우리 현대사의 아픈 역사 중 하나이다. 그만큼 정부 차원에서 진상 조사도 많이 이루어졌고 과거사 청산을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여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4.3이 어떤 사건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4.3에 관심을 가지고 제주도민의 아픔에 공감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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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2일 토요일 13:00 GV <프롤로그> 고일혁ㅣ2018ㅣ극영화ㅣ15분 23초 시놉시스 영화과에서 사운드 기사인 수린을 짝사랑하는 지명. 로맨스 영화를 찍고 있는 도중 지명은 수린에게 고백을 하고 싶어한다. 연출의도 누군가를 짝사랑할 때 일어나는 오해와 착각. 그리고 내가 듣지 못한 진심을 어디선가 돌아서 듣게 될 때 생기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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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2일 토요일 13:00 GV <어딘가에, 숲> 현유정ㅣ2019ㅣ애니메이션ㅣ4분 27초 시놉시스 마음이 텅 빈 남자의 방에는 살아있는 것들이 하나도 없다. 그렇게 멍하니 바라보는 TV 속에는 이상적인 공간인 숲으로부터 치유를 받는 장면을 보게 된다. 무기력하고 수동적이였던 그는 자신의 방 속을 차츰 차츰 걸어보며, 어딘가에 있을 자신만의 숲을 찾아본다. 연출의도 문득 잡동사니로 널브러진 아빠의 방을 둘러다 보며 정작 아빠의 것은 없었다. 그리고 그 흔한 식물 조차도 없었다. 그저 털썩 집에 들어와 방의 문을 꼭 닫고 습관적으로 TV를 틀며 TV 속 그 세상을 동경하고 대리만족해하는 아빠였다. 그런 그의 공간은 과연 그가 쉴 수 있는 공간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빠의 공간에 조금 더 안락한 숲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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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2일 토요일 13:00 GV <회로> 고정연ㅣ2018ㅣ극영화ㅣ17분 시놉시스 회사에서 사라진 도형. 아내 혜진이 회사에서 동료 박주임과 부딪히게 되는데 그는 어딘가 모르게 도형과 닮아 있다. 연출의도 지금 사회는 암묵적으로 회사를 ‘갑’ 회사원을 ‘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과로나 초과근무등의 문제가 일어나지만 회사는 침묵하기 마련입니다.
과로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도형과 이를 규명하려는 혜진과 어떻게 보면 도형이 될 수도, 혹은 회사의 선 측에도 설수 있는 양면성을 지닌 박주임. 이 세 인물이 엮여있는 상황을 교차하며 지금 현대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각자의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주제를 다루는 비정성시에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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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ff2018
2020년 3월 13일
In 6월 기획상영
6월 22일 토요일 13:00 GV <아빠가 가정폭력으로 신고됐다> 홍연이ㅣ2019ㅣ극영화ㅣ19분 6초 시놉시스 어느 밤. 아빠가 가정폭력으로 신고 되고, 아빠의 차를 훔쳐 집을 나온 세 남매는 사고로 인해 근처 모텔로 숨는다. 모텔로 몰래 들어온 직후, 아빠의 전화가 울린다. 아빠는 그들에게 누가 신고했는지 묻는다. 도연과 지연은 서로를 의심하며 책임을 따진다. 한찬은 동생들에게 괴리감이 든다. 연출의도 자연재해를 겪은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싸움이 종종 일어난다. 이는 정상적인 일이며 그들의 불안함과 불편함이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다. 자연재해라는 근본적인 문제에는 탓을 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재해와 달리 가정 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은 명백히 가해자에게 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신고할 용기조차 내지 못하고 불안함을 가진 채 감내하는 경우가 많다. 이 영화는 아빠가 가정폭력으로 신고 된 이후 세 남매의 모습을 다룬다. 부모로 향해야할 그들의 절망적인 칼날은 서로를 향하고, 그들은 생존하기 위해 점차 이기적으로 되어간다. 필자는 본 영화를 통해 무엇이 그들을 이기적으로 만들었는지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 일은 자연재해처럼 그저 지나가기만 바라야 하는 일이 아니다. 순수한 생존의지마저 짓밟는 비정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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