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단편영화초청전 - 루키
제주영화의 미래를 주목하자! 도전과 시선
<해녀와 목수의 정성>
감독: 남혜정
2017 l 극영화ㅣcolor l 36분
제주도의 잘 나가는 신명들 ! 장엄한 자연의 일부를 담당하는 4명의 터주신명들은
어느 날 인간의 집으로 발령이 나고,
주인이 사고로 죽음을 맞은 그 집에서 20년을 터주신으로 발목잡혀 살아가는데..
20년이 지난 어느 날, 집주인의 딸이었던 “은하”가 새 주인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은하는 죽음을 준비한다.
20년간 안방에서 나오지 않던 조령신 부부는 은하의 등장과 함께 왠일로 모습을 드러내고,
4명의 터주신들은 조령신 부부에게 받은 은혜를 갚기위해, 자살하려는 은하를 살려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