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삭 속았수다, 혼듸2021
제 4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를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 독립영화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 3단계에서 치러진 제주혼듸독립영화제는 극장에서 잠깐 벗어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상흔이 공존하는 제주의 북촌마을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개막작을 포함, 혼듸경쟁, 혼듸초청, 너븐숭이 4편, 제주신작 등 47편의 독립영화가 북촌 하늘 아래에서 상영되었고 Before covid 섹션의 30편 독립영화는 지금도 온라인 플랫폼 몹시(www.movsea.kr)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5일간 우리는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영화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찾아오신 관객 여러분과 독립영화인들 모두가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영화제를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공모와 상영에 참여해주신 전국의 독립영화인, 배급사, 예심위원, 본선심사위원, 자원활동가, 사무국, 집행위원, 그리고 온라인 상영 서비스팀 모두의 이름을 마음으로 불러봅니다. 그리고 여전히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을 독립영화인들을 응원하며 내년을 준비합니다.
내년에도 제주에서 꼭!
혼듸보게마씸.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서태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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